Sunday, May 8, 2011

space morae moved to duriban re-open party 11th of May 2011



space morae moved to duriban
re-open party 11th of May 2011
5pm-9pm food, beer, lectures

new exhibition : design activism  project 04
Death and the Rivers Restoration Project
  • An Analysis of Construction-related
Corruption and Fatal Accidents
/directed by listen to the city_listentothecity.org
Jung Jinyeol_Kwon Soojung_Lee Minji_Yang Uddum

Opening events

5pm _Newly released! The game that REALLY saves Korea’s
Four Rivers : an opening performance and give demonstrations
on online/ offline games
*Suyunomo N : Declaration of anti-4 rivers constuction proliferation
7pm _ Lecture : The Korea Federation of Construction Industry
Trade Unions activist Oh Hui-tack ‘conditions of construction labor
& corruption of South Korean construction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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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모래 재개관 파티
스페이스 모래가 조계사에서 두리반 뒷뜰로 이사 했습니다!
모래 재개관 파티: 음식과 맥주 준비 되어있어요!

2011년 5월11일

5월 11일 (수) 5시:
1) 4대강 진짜 살리기 게임 출시기념! 게임시연 http://4rivergame.net/




2) 수유너머N 4대강 공사 42조 확산 반대 성명발표 nomadist.org

3) 전시 5월11일-30일: 디자인 액티비즘 04 , 모래+ 두리반 복도, 3층 죽음을 부르는 4대강 공사 - 4대강 공사 사건일지 및 건설 부패 분석
기획 리슨투더시티, 참여 디자이너 : 권수정_양으뜸_이민지_정진열


a) 배가 산으로 가네 _디자이너 정진열 _2011 _ 180*230cm  컴퓨터 출력


b) 죽음을 부르는 4대강 공사- 4대강 공사 건설비리/ 사망사고 분석 _디자이너 이민지_  2011_ 180*230cm

c)  4대강공사,  대운하, 두리반 일지 비교 _ 디자이너 권수정 2011 _8m ,두리반 복도에설치



d) 강이 도시가 된다_4대강 답사 팜프렛_ 디자이너 양으뜸_ a3 2011















4) 5월 11일 (수) 7시 강연 : 건설산업연맹 교선국장 오희택  ‘한국의 건설 노동자 & 건설회사들의 부패구조’
오희택  / 건설산업연맹 교선국장

목수, 1998년 한국의 IMF이후 대구지역에서 건설노동자들을 조직하고 투쟁을 함께 한다.
당시 전일노협(전국일용노동자협의회, ‘노동자’조차 되지 못했던 노가다들은 합법적인 노조를 만들 수없었기 때문)의 조직부장, 교선부장의 직책으로 건설현장에서 일한 일당을 받아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가다’를을 만났다. IMF이후로 ‘노가다’들이 수개월간 실업상태가 되면서 바로 노숙자로 전락했고, 이를 틈타 건설업자들은 담합을 해서 임금절반 삭감, 중식 미지급을 했고, 최초로 ‘노가다’들이 조직적인 투쟁을 시작했다.
오희택은 그들의 투쟁에 함께 하며 목수, 미장, 철근, 조적 등 토목건축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원과 건설기계 분야의 노동자들의 조직과 투쟁에도 함께 해나갔다.
2000년, 레미콘공장에 직적 고용되어 000 기사, 차량 몇번, 어이~로 불리던 레미콘운전기사들이 자신들이 몰던 낡은 차량은 강제로 불하받으면서 명목상 지입차주, 개인사업자가 되었지만, 차량에 들어가는 기름값,
보험료, 소모품 비용 등을 직접 떠맡게 되면서 실제적인 임금하락을 겪었고, 계약만료가 도래할 때 마다 재계약의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게다가 그들이 회사와의 종속관계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
2000년 9월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이 결성되고 운반단가의 현실화와 유류비 보조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시작하지만, 이들은 곧 노동자가 아니기 때문에 노동조합을 인정할 수없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게 되고, 힘겨운 파업의 긴 과정을 겪게 된다.
이후, 타워크레인기사, 덤프트럭기사, 굴삭기, 포크레인 등 건설기계( 타워크레인은 건설기계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법적인 안전점검을 받을 수없었고, 업자들의 낡은 타워크레인의 도입으로 약한 태풍에도
휘어넘어져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 분야, 그리고 플랜트건설노동자들의 소위 비정규직 ‘노가다’들의 투쟁에 함께 했다.
현재, 건설산업연맹 교육선전국장으로 활동중임.
다음은  2000년 이후로 한국의 ‘노가다’ ‘인부’... 등의 이름으로 사회적 차별과 무시를 숙명처럼 겪으며 살다가
때로는 현장에서 일하다가 추락해서 죽고,  죽은 목숨이 개값처럼 흥정이 되고,  다쳐서 불구가 되고,
먼지 희뿌옇게 날리는 곳에서 먹고 자며, 땀냄새 범벅이 된 지친 몸을 씻지도 못한채 고단한 육체와 이 사회 ‘인간’들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내기 위해서 소주를 들이키며 울분을 삼켜왔던 이들의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선언과 투쟁을 기록했던 영상들을 참고자료로 짧게 편집했습니다.
공장에서 쫒겨나와, 공장투쟁이 대정부투쟁으로 전개되면서 길거리에서 겪게 되었던 일들.
수십년 쌓이고 쌓여온 ‘노가다’들의 크기를 알 수없는 울분과 분노를 모아내면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갔던,
그 이면의 눈물과 상처, 그리고 기쁨의 순간들...
그 순간들을 함께 했던 그 ‘노가다’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인생의 황혼기에, 혹은 40평생을 살아오면서 알고 느낀 것보다 그 순간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그들의 인터뷰.
‘그 순간’을 언제나 함께 했던 사람을 만납니다.

2002년 레미콘노동자들 투쟁
http://vimeo.com/21424294

We are Workers or Not? from mery on Vimeo.

2005년 덤프트럭노동자들의 투쟁
http://vimeo.com/21423339

Korean dump truck drivers’ struggle from mery on Vimeo.

건설현장의 작업 환경/ 타워크레인노동자, 플랜트건설노동자들의 ...
http://vimeo.com/21422035

In korean construction site from mery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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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투더시티 listentotheci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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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리슨투더시티, 두리반, 불교환경연대, 수유너머N, 운하반대교수모임
 후원: 두리반, 69작가선언, 운하반대교수모임, 불교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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